2016-08-10

Novotel Ambassador Suwon, Executive King Bed Room

Novotel Ambassador Suwon, Executive King Bed Room

오픈한지 얼마 안된 곳이라 무척 깨끗합니다. 객실에 욕조 없이 샤워부스만 있는 경우도 있고 욕조가 있는 방도 있습니다. 변기에 앉으면 무릎과 앞쪽 벽사이 공간이 한뼘이 안됩니다, 키가 크거나 몸집이 좀 있으신 분은 답답할을 느낄 정도의 공간입니다. 전세계 노보텔 중 처음으로 몇 안되는 웰컴 과자와 과일을 주는 곳입니다. 골드이상 티어 있으신 분들은 누려보시길... 어지간한 이름있는 호텔도 전화기가 지저분하거나 낡은 경우가 대부분인데 여기는 새 호텔이라는게 전화기만 봐도 느껴집니다. 이그젝 룸은 기본적으로 해피아워와 사우나가 포함되었습니다. 해피아워는 대구 노보텔 보다는 훨씬 단촐한 느낌입니다만 음료수와 술을 맘대로 꺼내서 마실 수 있어 좋아요. 그런데 와인은 한 두병만 내 놓는지 떨어지면 더 없다고 안주시더라고요. 주차와 위치면에서는 주차는 편했습니다만 위치가 매우 좋으면서도 좀 안 좋습니다. 호텔 건너편에 아직도 집창촌이 있는 터라 자녀동반으로 가기는 좀 그래요. 더군다나 저녁 부페를 창문을 바라보고 앉아서 먹고있노라면 바로 정면에 그 골목이 보이는터라;;; 방을 수원역 쪽으로 받으시면 기차지나가는 소리가 잠깐이지만 밤새 내내 간간이 나고요 반대쪽 수원역 도로쪽으로 받으시면 상대적으로 조용합니다만 홍등가 거리가 딱 내려다 보이는 방이 걸릴 수도 있으니 자녀 있으신 분들은 신경 쓰이실 거 같아요. 호텔에서 AK쇼핑플라자와 바로 연결되고 조금만 걸으면 근처 롯데몰도 갈수가 있습니다. 이 연결되는 통로는 밤 9시 45분 이후로는 잠깁니다. AK쪽이 밤10시에 마감입니다. 바로옆이 수원역이라 교통이 편하면서도 지옥 같기도 하고요. 업무 및 출장기간 중 투숙은 좋으나 자녀동반 투숙일 경우는 좀 마음에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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